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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

Ladies & Gentlemen! ようこそ、SHINING MUSEUMへ!ナビゲーターの神宮寺レンだよ。

Ladies & Gentlemen! 어서오세요, SHINING MUSEUM에! 네비게이터 진구지 렌이야.

 

00:07

今日は何の日か覚えてる?まさか、今年も同じ日に会えるとは思ってもみなかったよ。本当に嬉しい。でも今回はWeekじゃなくて、Dayだけどね。

오늘이 무슨 날인지 기억해? 설마, 올해도 똑같은 날에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 정말 기뻐. 그래도 이번엔 Week가 아니라, Day지만.

 

00:11

仕事があって、この後いつ会いに来れるかわからないから、先に絵を見せようと思う。

일이 있어서, 이 다음에 언제 만나러 올 수 있을지 모르니까, 먼저 그림을 보여주려고 해.

 

00:15

いきなりすぎて、心の準備ができてない?大丈夫。オレもドキドキしてるから。

너무 갑작스러워서,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어? 괜찮아. 나도 두근두근거리니까.

 

00:19

自分たちがセレクトした色鉛筆が入ってるオリジナルセットを使って色を塗るなんて、特別なことだからね。どちらのセットもグループの個性が出てて面白いよね。

우리가 고른 색연필이 들어있는 오리지널 세트를 사용해서 색칠하는 건 특별한 일이니까 말야. 두 세트 모두 그룹의 개성이 드러나서 재미있지.

 

00:23

塗り方は自己流だから、参考になるかはわからないけど、過程がわかった方がいいと思うから少しだけ見せるね?

칠하는 방법은 내 방식대로 했으니까 참고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과정을 알면 좋겠다고 생각하니까 조금만 보여줄게?

 

00:29

まずは空と海を仕上げる。次にメインとなる建物たちを、こんな風にざっくり塗るんだ。きれいに塗らなくても、後で水で溶かすから心配しないで。

우선 하늘과 바다를 마무리해. 그 다음에 메인이 되는 건물들을 이런 식으로 슥슥 칠하는 거야. 예쁘게 채우지 않아도, 나중에 물로 번질 거니까 걱정 마.

 

00:32

水で溶かす時は、ニュアンスを出したい部分はあえて色同士を混ぜて濁らせたりする。逆に鮮やかな色を残したい部分は軽くなでるように。

물에 녹일 때는 뉘앙스를 주고 싶은 부분은 일부러 색끼리 섞어서 탁하게 만들기도 해. 반대로 선명한 색을 남기고 싶은 부분은 가볍게 어루만지듯이.

 

00:37

練習も兼ねて2枚仕上げてみたんだけど、みんなはどっちが好みかな?感想を教えてね。

연습 삼아 두 장을 마무리해봤는데, 다들 어떤 게 더 취향일까? 감상을 가르쳐줘.

 

00:40

色の置き方を少し変えるだけでずいぶん違って見えるよね。どちらが採用されたかは、また後でのお楽しみ。

색칠하는 방법을 조금만 바꿔도 많이 달라보이지. 어느 쪽이 선택되었을지는, 또 다음을 기다려줘.

 

00:45

さて、そろそろ眠る時間だよ、子羊ちゃんたち?オレの愛で温めてあげるから。さぁ、目を閉じて……おやすみ。

그리고, 슬슬 잠들 시간이야, 어린양들? 내 사랑으로 따뜻하게 해줄테니까. 자아, 눈을 감고…… 잘 자.

 

 

 

16:11

お待たせ。元気にしてたかな?仕事が一段落ついたから、会いに来たよ。

기다렸지. 잘 있었어? 일이 일단락되었으니까 만나러 왔어.

 

16:15

絵について、たくさんの感想ありがとう。休憩の合間に楽しく読ませてもらってるよ。みんな褒めるのが上手だね。

그림에 대한 많은 소감 고마워. 쉬는 시간 틈틈이 읽고 있어. 다들 칭찬을 잘하는구나.

 

16:19

夜に話しきれなかった、絵の話の続きをしたいんだけど、いいかな?

밤에 다 이야기하지 못한 그림 얘기를 계속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16:23

自分自身が体験して感動したことを絵にしたいと思ったんだ。見る人の心に残る作品になるんじゃないかと思って。

나 자신이 체험하고 감동받은 것을 그리고 싶었어. 보는 이의 마음에 남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16:27

思い出の写真を見ながら、記憶を辿っていく作業はすごく楽しかったよ。ついつい写真に見入ってしまったりしてね。

추억이 깃든 사진을 보면서 기억을 찾아가는 작업은 정말 즐거웠어. 나도 모르게 사진을 주시해버리거나 하면서.

사용한 필기구는 스테들러 TRX 시리즈 만년필 브라운(M심, 잉크는 블랙)

 

16:30

特典としてついてくる冊子のコメントでも少し触れたんだけど、そのままの風景を描くんじゃなくて、オレなりにアレンジしてるんだ。

특전으로 따라오는 책자의 코멘트에서도 조금 언급했지만, 그대로의 풍경을 그리는 게 아니라 내 방식대로 어레인지하고 있어.

 

16:33

印象的だった風景を繋ぎ合わせて、新しい世界を描く。どこかにありそうで、どこにもない。そんな絵にしたかった。

인상적이었던 풍경과 접목하여 새로운 세계를 그리는. 어딘가에 있을 것 같고, 어디에도 없는. 그런 그림으로 만들고 싶었어.

 

16:37

絵を描く時に使った万年筆は使い心地がよくて、気に入ったよ。三角のボディが指に馴染んで、スルスルと線が引ける。肌に触れる感じもいい。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한 만년필은 사용감이 좋아서 마음에 들어. 삼각형 바디가 손가락에 익어서, 슥슥 선이 그어져. 피부에 닿는 느낌도 좋아.

 

16:41

次の予定があるから、そろそろ失礼するよ。また夜に会おう。その時に、どちらの絵が選ばれたのか発表するね。

다음 예정이 있으니까, 슬슬 실례할게. 밤에 또 만나자. 그때 어느 그림이 선정되었는지 발표할게.

 

 

 

22:32

レディもジェントルマンも、素敵な時間を過ごしてるかな?

레이디도 젠틀맨도,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22:37

オレもこれからアイミーと会う予定があるんだ。ゲームの中だけどね。今回の企画の相談に乗ったお礼に、プレゼントをくれるらしい。

나도 지금부터 아이미와 만날 예정이야. 게임 속에서지만. 이번 기획의 상담에 응한 답례로 선물을 준다는 것 같아.

 

22:41

何を描けばいいか悩んでいたから、自分の興味があるものがいいんじゃないってアドバイスしたんだ。色鉛筆の使い方をブッキーに教わってるのも見かけたし、すごく頑張ってたよ。

뭘 그려야 할지 고민하고 있어서, 자기가 흥미있는 것을 그리면 된다고 어드바이스해줬어. 색연필을 쓰는 법을 붓키에게 배우는 것도 봤고, 엄청 열심히 하고 있어.

 

22:48

作品タイトルは「オレンジ色の屋根」。原画のオレンジはもっと色鮮やかだから、いつかみんなに実物を見てもらえたら嬉しいな。

#SHINING_MUSEUM

작품 제목은 「오렌지색 지붕」. 원화의 오렌지는 더욱 선명하니까, 언젠가 모두에게 실물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어.

#SHINING_MUSEUM

 

22:54

オレにとって特別な日がまた1日増えたよ。キミと過ごした日はどれも大切な思い出さ。これからの未来にも、新しい思い出が生まれることを祈ってるよ。

나에게 특별한 날이 또 하루 늘었네. 너와 보낸 날은 모두 소중한 추억이야. 앞으로의 미래에도 소중한 추억이 생기길 바라고 있어.

 

22:59

2人は運命で結ばれているって信じてるから。また会える日まで、キミへの愛の火を心に灯し続けよう。愛してるよ。

우리 둘은 운명으로 맺어져 있다고 믿고 있으니까. 다시 만나는 날까지, 너를 향한 사랑의 불꽃을 마음에 계속 밝힐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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